GS건설, '서울역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7일 개관

2014-1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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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센트럴자이' 투시도.[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오는 7일 서울 중구 만리동2가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지하 5층~지상 24층 14개동, 1341가구(이하 전용 59~89㎡) 규모로 이 중 418가구(72~8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2㎡ 97가구 △84㎡ 321가구다.
84㎡ 주택형의 경우 가구를 분리해 임대할 수 있는 가구분리형 평면 39가구가 포함돼 있다.

KTX 서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관련된 수요가 많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로 개통될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 계획으로 인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예로 서울역 인근 5만5000㎡ 부지에 국제회의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숙박, 상업, 문화시설 등 국제교류단지가 조성된다.

환일고와 환일중, 봉래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도 가깝다.
 

'서울역 센트럴자이'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


서울역 롯데아울렛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및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손기청체육공원,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각종 문화시설과 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최근 서울시가 계획을 발표한 서울역고가 공원까지 조성되면 교통, 교육, 환경에 생활편의까지 어우러진 도심의 대표적인 단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국 서울역 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 후에는 서울 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발코니 무상 확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장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5~27일에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되며 전용 84㎡A, 84㎡B 등 2개 주택형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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