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령, 연예계 스타 최초로 '공개구혼'…"만 40세 전에 꼭 결혼할 것"

2014-11-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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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령. [사진=임지령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여신 임지령(林志玲·린즈링)이 최근 ‘난두위러(南都娱樂)’ 신문지면에 공개구혼 광고를 내 화제다.

만 40세 이전에 반드시 결혼하겠다며 공개 선언을 해온 임지령은 마음이 다급했는지 신문에 구혼광고를 내며 적극적으로 ‘배우자 찾기’에 나섰다고 중궈르바오왕(中國日報網)이 3일 보도했다.
일반인의 구혼광고는 흔한 일이지만 연예계 여스타가 공개구혼 광고를 낸 것은 전례없는 일이라서 임지령의 구혼광고 소식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임지령은 구혼광고 문구에 “늘 다른 사람들의 러브스토리만 보면서 스스로 눈물을 삼켜 왔다. 세상은 좁지만 내 반쪽이 나를 기다리리라 굳게 믿는다. 11월 13일 그대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임지령은 고등학교 졸업 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첫사랑과 7년간 사귀었으나 결국 이별했으며 그 후 F4 일원인 대만 꽃미남스타 언승욱(言承旭·옌청쉬)과 뜨거운 열애를 했으나 그와도 헤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2013년 10년간 마라톤 열애를 했던 치우스제(邱士楷)와도 결별하면서 다시 싱글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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