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여신 임지령(林志玲·린즈링)이 최근 ‘난두위러(南都娱樂)’ 신문지면에 공개구혼 광고를 내 화제다.
만 40세 이전에 반드시 결혼하겠다며 공개 선언을 해온 임지령은 마음이 다급했는지 신문에 구혼광고를 내며 적극적으로 ‘배우자 찾기’에 나섰다고 중궈르바오왕(中國日報網)이 3일 보도했다.
임지령은 구혼광고 문구에 “늘 다른 사람들의 러브스토리만 보면서 스스로 눈물을 삼켜 왔다. 세상은 좁지만 내 반쪽이 나를 기다리리라 굳게 믿는다. 11월 13일 그대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임지령은 고등학교 졸업 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첫사랑과 7년간 사귀었으나 결국 이별했으며 그 후 F4 일원인 대만 꽃미남스타 언승욱(言承旭·옌청쉬)과 뜨거운 열애를 했으나 그와도 헤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2013년 10년간 마라톤 열애를 했던 치우스제(邱士楷)와도 결별하면서 다시 싱글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