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는 티웨이항공이 1일 무안공항에서 무안-제주 노선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무안-제주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한차례 운항된다. 무안에서 오전 6시50분에 출발하고, 복항편은 제주에서 화․목․토요일은 오후 7시 5분, 월․수․금․일요일은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한다. 가격은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9900원, 주말 6만8900원, 성수기 및 할증운임 7만6900원이다. 관련기사광주-제주 저가항공 티웨이 9월 취항온라인투어, 티웨이와 함께 제주 항공권 쏜다 한편 무안공항은 지난해 정기성 전세기 운항으로 13만3000여명이 이용해 개항 이래 최대 이용 실적을 거뒀다. 올 연말까지 중국 난창, 우한, 청도, 항저우 등도 운항될 예정이어서 지난해 실적을 웃돌 것으로 전남도는 전망했다. #무안공항 #제주 #티웨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