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학생 기업탐방 '청춘날개' 편다

2014-10-31 15:18
  • 글자크기 설정

-LG전자·현대위아 등 8개 기업 현장체험, 도내 18개 대학 320명 참여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11월4일부터 11월13일까지 기업맞춤형 트랙 협약기업의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와 학생들에게 우수기업 취업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기업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도내 18개 대학 32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실시되며, 11월 4일 '덴소코리아 일렉트로닉스, 현대위아'부터 11월 6일 'LG전자, 이엠코리아', 11월 11일 'KAI, 삼성중공업', 11월 13일 '성동조선해양, 삼강엠앤티'까지 1일 80명씩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기업 55개 중 8개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자료=경남도 제공]

청년 취업에 날개를 달자는 취지에서 '청춘날개'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도내 대학생들이 지역 선도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몸소 체득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각 기업별로 홍보관 및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기업 담당자들이 회사 홍보와 채용정보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 및 협약기업 자료집 등 다양한 취업정보가 제공된다.

정기방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기업탐방이 기업과 대학생 간 소통의 장이 되어 메마른 청년취업시장에 한줄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55개 기관단체, 8,787개 기업과 채용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15개 기업과 16개 '경남형 기업맞춤형 트랙'을 개설하여 도내 19개 전 대학의 401명이 안정적 취업활로를 확보하였으며, 2017년까지 트랙 인원을 1,000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