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안전행정부의 세종시 통근버스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세종시의 조기정착을 위해 수도권 통근버스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정부청사의 통근 버스 이용률은 세종권의 경우 출근 시 약 90% 수준이고 퇴근 시 약 76%수준이다.
반면, 수도권 통근버스는 출근 시 약 60% 수준, 퇴근 시 약 54%수준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수도권 통근버스는 현재 33개 거점에서 출발해 퇴근 후 돌아가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 이전 이후 대규모 수도권 통근버스를 지속적으로 운행하고 있어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들이 이주할 필요성을 못 느껴 계속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