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산업은행, 동부발전당진 인수

2014-10-29 19: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SK가스가 산업은행과 함께 동부발전당진을 인수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와 산은은 동부건설의 화력발전 자회사인 동부발전당진의 지분 60%를 201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SK가스가 지분 45%, 산업은행이 15%를 인수할 예정이다.

동부발전당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은 석탄화력발전소 매물이다. 5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이르면 2018년 상업발전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동부발전당진과 동부제철 인천공장을 패키지로 매각하기 위해 포스코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6월 포스코가 인수를 포기하자 동부발전당진 매각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했다.

8월 매각 본입찰에서 2700억원을 제시했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탄이 송전선로 건설비용을 두고 갈등을 빚다 인수전에서 물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