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태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미국 폴리테크닉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연구실장을 거쳐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가 교통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주요 국가교통정책의 수립·시행에 기여한 교통전문가다.
이날 취임식에서 오영태 신임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공공기관의 CEO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통안전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살려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