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한국 벤처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을 대학원 이노베이션경영프로그램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는 내년부터 대학원에서 운영하는 이노베이션경영(MOI, Management of Innovation)프로그램의 기업가 정신 교과 강의와 디지스트 학생 및 기술출자(연구소)기업, 예비창업자들의 멘토로 활동한다.
서울대에서 전자공학과 학사, 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유라시안 네트워크 이사장, KAIST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 교수는 30일 디지스트 대학원 이노베이션경영프로그램 명사 특강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이란 주제로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기업가 정신과 그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