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CC건설은 오는 31일 경남 거제시 아주동 999-3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거제 아주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거제 아주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에 전용면적 59~99㎡ 총 49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92%(456가구)를 차지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 환기를 극대화했다.
단지는 대우조선해양에 인접해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다. 특히 주변 주거 지역과 연계돼 약 255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신주거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아주택지지구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교통환경은 부산~거제간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 진입이 용이하며, 아주터널을 이용해 거제시내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통영~거제간 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고 명진터널(계획 중)이 개발되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남측으로 아주초교, 거제중·고가 위치해 있고, GS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아주택지지구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거제시 아주동 1663-6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