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박람회장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펼친다

2014-10-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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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10월 29일∼11월 1일 4일 동안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행사장에서 활발한 도로명주소 사용실천 홍보활동을 펼친다.

올해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으로 새주소에 대한 시민인지도는 높은 편이나 지속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는 아직까지 저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천안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내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우리집 새주소 써 보기’ 등 의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9월 30일∼10월 5일 6일 동안 열린 ‘2014 천안흥타령춤축제’ 행사장과 10월 8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에서도 기념식장을 찾는 1100여명의 민방위대장들에게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민 홍보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천안시 새주소팀은 대형축제 및 콘서트장, 도매시장 등을 찾아 ‘도로명주소’의 실생활 사용화를 위하여 연중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고 읽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현장을 찾아가 발로 뛰는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음식배달 주문할 때, 편지쓰고 받을 때, 약속장소에 찾아갈 때, 인터넷·홈쇼핑할 때, 내비게이션 이용할 때 등 실생활 사용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도로명주소’, ‘새주소’ 또는 ‘도로명주소 안내 시스템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주소 찾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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