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 수상작 117점 선정

구리 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 금상 '삼일절 재현'.[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7일 '제2회 구리 전국 태극기사진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17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구에서 600여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는 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심사해 이같이 선정했다.

금상은 강영대씨의 '삼일절 재현'이 선정됐다. '삼일절 재현'은 태극기를 들고 나라 잃은 국민의 처절함과 독립의지를 묘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최미숙씨의 '용감한 파이터'와 최숙희씨의 '세종대왕의 미소'가 각각 차지했다. 동상은 임경숙씨의 '희망', 장현민씨의 '블랙이글의 묘기', 하미경씨의 '애국심-1'가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다음달 18~24일 구리시청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 구리시,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노인 일자리 확대…복지문화 정책 추진
• 구리시, 공공야간약국·소아진료기관 운영…의료 공백 해소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