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이것도 있네?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은?' '한국명품에 EXO, 엑소' 'EXO 중국인이 사랑하는 명품' 'EXO,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명품 목록에 올라'

중국인들이 뽑은 한국의 명품 목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낙 가까운 나라이고, 그만큼 문화교류와 무역이 활발하기 때문에 양국이 정말 많은 제품들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지난 23일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망과 함께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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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비재 부문에서는 농심 신라면과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등 18종이 선정됐습니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 밭솥,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그리고 LG의 휘센에어컨 등 10종이 뽑혔습니다.

서비스부문에서는 가수 EXO를 비롯해 제주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그리고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파리바게뜨 등 14종이 꼽혔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한국 명품들을 보면 한국의 유명 브랜드만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인기 있는 프리미엄 생활용품이 중국에서도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 마케팅협회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황금색과 메탈 장식의 상품을 선호하며, 한류가 상품 매출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돋보기[사진=이수연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