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올시즌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세 번째로 ‘톱10’에 진입했다.
김경태는 26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CC(파71)에서 끝난 JGTO ‘브리지스톤오픈’(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73타(69·69·67·68)를 기록,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오다 고메이(일본)와는 4타차다.
김경태는 올해 JGTO에서 세 차례 10위 안에 들었다. 김경태는 6월의 JGT챔피언십에서 단독 6위, 지난달 ANA오픈에서 공동 8위를 차지했었다. 따라서 이번대회 공동 6위로 올해 둘째로 좋은 성적이다.
이상희(호반건설)는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5위, 김형성(현대 하이스코)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