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전 대표는 22일 오후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 시사회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카트’ 시사회에서 내내 눈물을 삼켰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노 전 대표는 “염정아, 도경수의 연기도 훌륭했다”면서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이랜드노조 조합원들을 8년만에 만나 함께 영화를 보니 더욱 감회가 깊었습니다. 강추!”라고 덧붙였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는 ‘카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카트’ 간담회에는 부지영 감독, 배우 김영애, 염정아, 문정희, 김강우, 이승준, 황정민, 천우희, 도경수가 참석했다.
‘카트’는 마트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여성 노동자들이 회사의 부당한 해고에 맞서 노조를 결성하고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이 출연했다. 12세 관람가로 내달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