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오상진이 '원녀일기'를 통해 단막극 첫 도전에 나선다.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인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는 '콩쥐팥쥐' '춘향전' '심청전' 이 세 고전을 한 데 모아 새롭게 담아낸 퓨전 사극이다.
오상진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유인나의 친오빠이자 유인영의 죽음에 얽힌 사건들을 파헤치는 검사 유석 역을 맡아 첫 정극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당시 오상진은 사명감 강한 유석 역할에 꼭 맞는 이미지와 안정적인 발성 등으로 호평을 얻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상진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배우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