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생활체육대회는 당진시가 그동안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 충분한 숙박시설과 최고수준의 경기장시설을 갖추고, 지난 2006년 제15회 도민생활문화축제와 제5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높이 평가해 개최지로 선정했다.
당진시와 당진시생활체육회는 그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2006년 이후 9년 만에 다시 한 번 충남생활체육대회가 당진에서 열리게 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17만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면서 “3만여 명의 충남도민이 당진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