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1회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 선정

2014-10-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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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21회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1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19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 길현기씨(여주시) ▲농산물가공 수출 유통부문 박일례씨(이천시) ▲환경농업·신기술부문 유순복씨(여주시) ▲과수부문 박관민씨(양주시) ▲화훼부문 박조한씨(화성시) ▲채소부문 개군참비름작목반(단체, 양평시) ▲대가축부문 박응규씨(화성시) ▲중·소가축부문 이희득씨(평택시) ▲수산부문 국화리 어촌계(단체, 화성시) ▲임업부문에 신현욱씨(가평시) ▲여성농어민부문에 김미진씨(용인시)이다.

특히, 올해는 추가된 여성농어민 부문을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여성농업민이 수상자로 결정돼,향상된 여성농업인의 지위를 보여줬다.
이번 농어민대상은 각 시・군에서 11개 부문에 총 51명이 신청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이 중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신청자는 8명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상자는 오는 31일 경기중기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하게 되며,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및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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