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최근 경기도 이천시 소재 ‘들꽃마을 도예공방’에서 다문화 가족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의왕도시공사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도예체험 캠프를 열었다.
발족 당시부터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사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또 이주 여성 미팜티뚜엔씨는(베트남 출신) “한국에 시집온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런 특별한 체험은 처음” 이라며, “아이에게 내가 만든 도자기를 보여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훈 사장은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문화에 더욱 익숙해지고, 친숙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사회의 명실상부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