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대회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승전이 4만 관중의 뜨거운 환호 속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에는 일찌감치 모든 티켓을 매진 시키며 현장에 운집한 4만여명의 관중들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하나하나에 큰 함성을 내지르는 등 그야말로 뜨거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맞붙은 한국 대표 ‘삼성 화이트’와 중국 대표 ‘로얄 클럽’ 또한 이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며 세계 최고의 팀들다운 경기를 펼쳐, 매 세트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예선에서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13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삼성 화이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물샐 틈 없는 운영을 선보이며 로얄 클럽을 몰아붙였다. 상대에게 반격의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순식간에 매 경기 격차를 벌리며 1, 2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로얄 클럽의 반격이 시작된 것은 3세트. 로얄 클럽은 자신들의 장기인 집단 교전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그대로 승리, 한 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삼성 화이트는 세계 최고의 팀답게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국지전에서 지속적인 이득을 얻어 승리해, 대망의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 화이트가 지난해 열린 롤드컵에서 우승한 ‘SK텔레콤 T1 K’에 이어 다시 한번 롤드컵을 들어올림으로써 우리나라는 대회 최초로 2회 연속 롤드컵 우승팀을 배출한 국가로 기록됐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라이엇 게임즈가 이번 결승전을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준비한 만큼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치러지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오프닝 공연에서 롤드컵의 공식 테마송인 ‘Warriors’를 부른 세계적인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무대는 4만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3곡의 노래를 관중들과 함께 부르며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 시작에 앞서 월드컵 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은 프로플레이어 사인회에 참석하고 팬아트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전문 코스프레 팀인 ‘스파이럴 캣츠’와 ‘Team CSL’ 과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비롯해 롤드컵 공식 스폰서 기업들이 마련한 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져 관객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5주간 전세계의 관심 속에 펼쳐진 롤드컵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그 전 과정에서 화제를 뿌리며 많은 기록들을 쏟아냈다.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무한 4만 유료 관중의 기록은 e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도약하는 이정표를 세운 성공적인 평가 받고 있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어 역사적인 e스포츠의 새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제 e스포츠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에도 모든 LoL e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대회들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일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에는 일찌감치 모든 티켓을 매진 시키며 현장에 운집한 4만여명의 관중들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하나하나에 큰 함성을 내지르는 등 그야말로 뜨거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맞붙은 한국 대표 ‘삼성 화이트’와 중국 대표 ‘로얄 클럽’ 또한 이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며 세계 최고의 팀들다운 경기를 펼쳐, 매 세트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예선에서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13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삼성 화이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물샐 틈 없는 운영을 선보이며 로얄 클럽을 몰아붙였다. 상대에게 반격의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순식간에 매 경기 격차를 벌리며 1, 2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삼성 화이트가 지난해 열린 롤드컵에서 우승한 ‘SK텔레콤 T1 K’에 이어 다시 한번 롤드컵을 들어올림으로써 우리나라는 대회 최초로 2회 연속 롤드컵 우승팀을 배출한 국가로 기록됐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라이엇 게임즈가 이번 결승전을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준비한 만큼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치러지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오프닝 공연에서 롤드컵의 공식 테마송인 ‘Warriors’를 부른 세계적인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무대는 4만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3곡의 노래를 관중들과 함께 부르며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 시작에 앞서 월드컵 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은 프로플레이어 사인회에 참석하고 팬아트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전문 코스프레 팀인 ‘스파이럴 캣츠’와 ‘Team CSL’ 과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비롯해 롤드컵 공식 스폰서 기업들이 마련한 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져 관객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5주간 전세계의 관심 속에 펼쳐진 롤드컵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그 전 과정에서 화제를 뿌리며 많은 기록들을 쏟아냈다.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무한 4만 유료 관중의 기록은 e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도약하는 이정표를 세운 성공적인 평가 받고 있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어 역사적인 e스포츠의 새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제 e스포츠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에도 모든 LoL e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대회들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