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이하 NAVIS-AMS)는 국내최초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레벨3 획득을 기념해 지난 13일 오후 NAVIS-AMS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SPICE는 유럽중심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준수를 요구하는 국제표준으로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자의 역량을 심사하고, 공급자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및 품질 능력을 인증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국내 업체가 받은 가장 높은 ASPICE 인증은 레벨2였다.
고영수 NAVIS-AMS 개발본부장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SPICE에 기반한 국제표준 프로세스를 정립할 필요성을 느꼈다.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