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1회 산청 올개심니 문화제’ 성황리 개최

진도북춤과 함께하는 추수감사 퍼포먼스 모습.[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제1회 산청 올개심니 문화제’가 지난 18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주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산청 올개심니 문화제는 한 해 동안 농사짓고 추수한 벼를 조상에게 바치고 감사의 제를 올리는 산청지방에서 오랫동안 내려온 풍습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청군민속보전회의 길놀이, 진도북춤과 함께하는 추수감사제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짚불공예, 솟대 장식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련기사

• 산청군, 경남도 4-H대상 4관왕 外
• 산청군,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 박차…2030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