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현, 과거 성형수술 후유증 발언 '눈길'

라디오스타 김지현[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김구라가 룰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지현에게 성형수술과 관련해 독설을 퍼부은 가운데 김지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김지현과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의 힐링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채리나는 "작년부터 추진한 여행을 못 갔으니까 이번 기회에 여행을 가자"고 운을 뗐다. 이에 김지현은 "우리끼리 오붓하게 어디를 가본 적이 없으니까 갔으면 좋겠다. 작년에는 채리나 때문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채리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고, 김지현은 "나도 그때는 성형수술 직후라서 바로 여행가기가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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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지현, 슬프지만 웃기다", "라디오스타 김지현, 재미있네", "라디오스타 김지현,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김지현에게 "돈은 안 잃었지만, 일부 옛날 팬들은 '얼굴을 잃었다'는 말을 한다"고 독설을 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