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러버덕/사진=채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석촌호수에 뜬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전시 첫날부터 바람이 빠져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는 네달란드 출신의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노란 고무오리 러버덕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날부터 러버덕은 귀엽고 당당한 모습이 아닌, 바람이 빠져 머리가 호수에 박힌 시무룩한 모습이어서 '덕무룩'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가수 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동심은 어디로. 난 성인이니까 성심인 거냐. 기다리는 중. 기다릴게. 네가 올 때까지. 슬프다"라는 글과 함게 '덕무룩' 사진을 게재했다. 관련기사러버덕 이어 랍스터 온다...롯데월드몰, 10주년 맞아 '차세대 앤디워홀'과 맞손'돌아온 러버덕과 함께' 네티즌들은 "석촌호수 러버덕, 복구는 언제쯤 되나?", "석촌호수 러버덕, 채연도 큰 관심을 보이는군", "석촌호수 러버덕, 당당하게 물 위에 떠 있는 러버덕이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수 #러버덕 #석촌호수 #오리 #채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