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드림스타트가 저소득가정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10주간 요리쿡! 조리쿡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스턴트식 식사에 길들여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밥의 중요성과 5대영양소가 성장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매주 쌀을 주제로 한 요리수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진행된다.
동원대는 요리교실 운영을 위해 광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조리실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학교 내 동양식 조리실과 조리도구를 선뜻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부재나 취업등으로 식사때 라면이나 빵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에 더 익숙한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사의 중요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터득, 균형있는 성장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