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전라북도의 한 경제단체 기관장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A(21·여)씨가 도내 한 경제단체 기관장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B씨는 어머니가 입원해 있는 익산의 한 병원에 갔다가 간병인의 딸인 A씨의 집과 방향이 같아 차를 함께 타고 이동했다. A씨는 경찰에서 "차를 얻어 타고 오는 데 B씨가 손 등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했다. 관련기사걸그룹 메이딘 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부인 "사실무근""교제 중인데 왜 성추행?" 비판에 '키스마크' 이해인 피해자 "처벌 원한 적 없어"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다음주 B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기관장 #성추행 #전라북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