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일본의 게임 명가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가 개발한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티저 사이트를 1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사이트(http://ff14.happyoz.com/teaser/index.asp)에는 ‘파이널판타지14’의 ‘어 뉴 비기닝’ 영상 및 아름다운 아트웍, 다양한 윈도우 테마, 미려한 월페이퍼 등 다양한 컨텐츠가 담겨 있다.
또한, 티저 사이트에선 18종의 아트웍은 물론,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용으로 각각 제작된 월페이퍼, 윈도우 테마, 휴대폰 알림음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는 시리즈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으로, 지난 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50만 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34만 4000명을 기록하는 등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에선 ‘파이널판타지14’의 게임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국내 유저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15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파이널판타지14’를 기다리는 국내 수 많은 유저분들을 위해 티저 페이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공개된 ‘어 뉴 비기닝’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배경들은 실제 파이널판타지14를 플레이 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미리 게임 내 배경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