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한달에 238시간 정체하는…"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사진제공=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평일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이 8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구간은 광명역~금천 구간으로 월평균 238시간 정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혼잡도가 가장 낮은 호남 고속도로 동광주~용봉 구간(월 4시간)보다 40배 많은 정체시간이었다.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통행속도가 40km/h 이하를 유지한 시간을 따져 선정한다.

광명역~금천 구간에 이어 서울외곽고속도로 김포~송내 구간(월 159시간), 시흥~중동 구간(월 93시간), 서해안선 조남JCT~팔곡TN(월 68시간) 순으로 혼잡도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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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경부 고속도로 남사~인성JTC 구간(월 60시간)이었다. 서해안선 고속도로 해담사SA∼발안 구간(월53시간), 영동선 고속도로 여주SA∼호법Jct 구간(월 37시간)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