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봉퐁,일본 오키나와 남쪽..기상청"한국 12일 오후부터 영향"..오늘 날씨는?

제19호 태풍 봉퐁,일본 오키나와 남쪽..기상청"한국 12일 오후부터 영향"..오늘 날씨는?[사진=제19호 태풍 봉퐁,일본 오늘 날씨,기상청 제공]

제19호 태풍 봉퐁,일본 기상청 오늘 날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9호 태풍 봉퐁이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북상 중이며 13일쯤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전 3시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19호 태풍 봉퐁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62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19호 태풍 봉퐁은 11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동쪽 31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며 12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53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9호 태풍 봉퐁은 13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120km부근 해상에 이르며, 이런 속도라면 13일에서 14일 사이에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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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봉퐁은 강풍반경 350km로 강도는 매우강, 크기는 중형 태풍으로 시속 12km/h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부터 19호 태풍 봉퐁은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 13일에는 강원도 영동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벌을 의미한다.

한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후 한때 구름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강원도영동에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 경북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19호 태풍 봉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19호 태풍 봉퐁,한국으로 올지 걱정이네요","제19호 태풍 봉퐁,또 일본의 시련이네요","제19호 태풍 봉퐁,그나마 날씨가 추워져 위력이 떨어지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