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7일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82개 단지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범·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하에 공동주택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알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아파트, 노후연립, 다중이용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해 매년 안전 점검도 실시중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A·B·C급은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D·E급은 재난위험 시설로 지정해 관리하며, 재난위험시설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월 1~2회 점검한다.
특히, 올 상반기부터는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