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새 단장, 57m 높이에 투명 유리 바닥 설치

2014-10-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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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 건립 125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파리시는 2년여간의 에펠탑 단장 작업을 마치고 6일(현지시간)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에펠탑은 325m 높이에 3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57m 높이의 첫째 층에 유리 바닥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파리시는 에펠탑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태양전지판을 설치하고, 빗물을 재활용해 화장실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친환경적인 변화도 선보였다.

파리시는 이번 공사에 약 2년간 3000만 유로(약 400억원)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관광객이 가장 적게 찾았던 5000㎡ 규모인 첫째 층에 유리 바닥이 설치돼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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