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면 화재피해 이웃에 사랑의 손길 이어져

▲화양면의용소방대 사랑의손길 모습[사진제공=화양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 화양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호석, 문정숙)는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화양면 남성리 이재민을 지난 6일 방문하여 70만원 상당의 위로금 전달하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호석 대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화양사랑후원회(위원장 조호연)에서도 100만원의 위로금이 이어졌다. 이들은 피해 주민을 찾아가 성금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정을 이어가는 화양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화재피해 가정이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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