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로 돌아왔다

2014-10-08 00:10
  • 글자크기 설정

오만과 편견 최진혁[사진제공=MBC, 본팩토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검사'로 신고식을 치렀다.

최진혁은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경력 10년 차 고졸 출신 '수재 검사' 구동치로 분했다. 평소에는 건들건들해 보이지만 사건 앞에선 특유의 공정함과 냉철함으로 탁월한 수사 능력을 발휘하는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에이스 검사'다.
무엇보다 최진혁이 검사 구동치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진혁은 한열무(백진희)-문희만(최민수)-강수(이태환) 등으로 구성된 민생안정팀 수석 검사로, 각종 사건사고를 푸는 중심인물로 활약할 예정. 이와 관련 최진혁이 극 중 사건 현장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진혁은 열정적인 '청춘 검사' 구동치 캐릭터를 100% 구현해낸 '우월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원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회색 수트'를 입은 채 남다른 사명감이 묻어나는 결연한 표정으로 당당한 '검사 포스'를 과시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30일 인천 용현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날 현장에는 드라마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인근 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시끌벅적 북새통을 이뤘던 상황. 하지만 촬영에 돌입한 최진혁은 몰입도 있는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최진혁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 있는 목소리가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들며 현장을 일순 정적감에 빠뜨렸다.

그런가하면 촬영 중 쉬는 시간에는 최진혁의 '반전 면모'가 돋보였다. 촬영 중에는 온 몸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이던 최진혁이 카메라가 꺼지자 본래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했다. 최진혁은 같이 합을 맞추는 최우식과 끊임없이 연기에 대한 의견 교환을 나누는가 하면, 구경하던 주민들의 사인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MBC와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진혁은 자신이 맡은 구동치 역에 완전히 흠뻑 빠져있다. 평소 생활에서도 극 중 인물을 내려놓지 않고 구동치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연습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10월 중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