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와츠앱 인수 마무리…메신저 시장 장악하나?

2014-10-07 08:09
  • 글자크기 설정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은 메시징 서비스 '와츠앱'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온 190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의 인수 거래가 별다른 문제 없이 끝났다.

페이스북은 와츠앱 공동창립자인 잰 쿰을 페이스북 등기이사 겸 와츠앱 사업부문 책임자로 임명했다.

쿰의 연봉은 페이스북 공동창립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마찬가지로 1 달러다.

또 다른 와츠앱 공동창립자인 브라이언 액튼 역시 페이스북에 계속 근무하게 된다.
페이스북은 쿰과 액튼이 페이스북에 계속 근무할 경우 향후 4년간 단계적으로 수백만 주의 주식을 주기로 했다.

페이스북 회원은 13억 명이며 이 중 3억 명이 페이스북 메신저 서비스를 쓰고 있다.

와츠앱은 중국의 위챗과 함께 세계 최대 메신저 서비스 중 하나이며, 회원 수는 6억 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