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은 2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슈테판 키슬링, 손흥민, 하칸 칼하노글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의 첫 골은 손흥민의 도움으로 시작됐다. 전반 24분 손흥민은 벤피카 페널티 박스 주변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가 쳐낸 공을 키슬링이 재빠르게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전반 34분에는 손흥민이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벨라라비가 낮은 크로스를 내줬고 손흥민이 벤피카 골문의 오른쪽 상단 구석을 찌르는 재치 있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1승 1패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1승 1무의 AS 모나코와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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