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정근)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태영T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수퍼스탭7 강연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닥프렌즈(대표·신철호)가 주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의사, 간호사와 더불어 중요한 구성원인 스탭들의 기량과 능력을 겨루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팀장 이외에도 ▲환자를 위한 나의 작은 울림(강진영·스마트치과) ▲직원이 하는 병원홍보, 순수익이 달라진다(경영신·센트럴치과) ▲무엇이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김나영·예방센터 프리랜서) ▲처음 가 본 치과에서 살아남기(이의진·춘천예치과) ▲흔들리며 피는 꽃(주슬기·예쁜미소바른이치과) ▲See, Hear, Feel, 환자는 어떤 병원을 원하는가(채아연·아산본치과)라는 주제로 총 7명이 참여했다.
이날 우수상을 차지한 온 종합병원 박정훈 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병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 같은 꿈을 꾸고 나아가는 과정을 알리고 싶었다"며 "비록 대상을 뽑는 경연의 자리였지만 함께 참여한 7명 모두가 우승자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닥프렌즈 신철호 대표는 "앞으로도 의료계에서 활약하는 현장형 인재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병원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의료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