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 없이 8명만 출국 "정말 퇴출?"

2014-09-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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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제시카 없이 8명만 중국으로 출국했다.

30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제시카를 제외한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등 8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같은 날 제시카는 웨이보에 SM 엔터테인먼트와 소녀시대 8명의 멤버들에게 더는 팀 구성원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제시카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썼다.

대중은 “웨이보 해킹당한 것 아니냐”며 제시카의 퇴출을 믿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소녀시대가 제시카 없이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자 퇴출설에 힘이 실렸다.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소녀시대는 10월 중국의 주요도시인 베이징,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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