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음소시어스는 지난 21일 열린 싱글런을 통해 총 7400쌍이 매칭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시 싱글런에 참여한 남녀 4000여명은 '오프라인 매칭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는 1인당 약 3.5명과 연락처를 교환한 셈(중복 포함)이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한 참가자는 반나절 동안만 총 57건의 'OK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이음 싱글런 담당자는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데 소극적이었던 관습을 감안하면 이러한 수치는 놀라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성에 대한 호감을 표현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신나는 행동이라는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