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합격자 발표를 통해 선발된 학생은 11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발대식 및 교육에 참가해 한국문화관광은 물론 역사와 전통문화를 외국인 대상으로 알리는 한국 홍보 스토리텔링 비법을 배우게 된다.
또, 청년 대상 환대의식 제고 및 글로벌 에티켓 함양을 위해 위원회에서 위촉한 환대서비스 교육 강사의 특강도 이루어진다.
선발된 대학생은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거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며 같은 기간 어학연수 및 배낭여행 등 해외로 출국하는 대학생 역시 해외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학생 전원에게는 위원회와 반크가 준비한 다양한 한국홍보자료와 활동복 티셔츠 등이 제공되고 활동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 외교대사 50명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2010년 12월을 시작으로 1기부터 10기까지 대학생 5,200여명을 선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성공적인 한국문화관광 홍보의 임무를 완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