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화산 폭발로 심폐정지된 등산객 31명이 발견된 온타케산의 위치는 어디일까.
일본 혼슈 나가노현과 기후현 경계에 있는 온타케산은 도쿄과 오사카의 중간쯤에 있다고 보면 된다.
한국어로 어악산이라고 불리는 온타케산은 지난 1979년 10월 28일에 처음을 분화했으며,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현재 활동하는 화산)이다.
특히 높이 3063m인 온타케산은 로프를 이용한 등반은 물론 곤돌라를 타고 2200m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와 3시간 정도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어 초보부터 베테랑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 산 중 하나다.
지난 27일에도 산악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이 몰려 피해가 컸다. 28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온타케산 분화로 등산객 31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40명이 중경상 43명이 실종된 상태다.
한편,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에 네티즌들은 "일본 화산 폭발로 사망자 속출, 마음이 아프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일본 정치인은 싫지만 국민들은 무슨 잘못"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사망자가 나왔는데 악플 다는 건 뭐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