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한국물가협회가 매주 발표하는 ‘주간 생활물가’와 자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의 평균 가격을 비교했을 때 25% 저렴하며, 동일 제품군의 최저가 상품과 비교시 평균 38% 이상 저렴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물가협회는 기획재정부 허가를 취득, 지난 1973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전문가격조사 및 원가조사용역기관이다.
조사에 따르면 공산품의 경우 서울 평균, 치약 2300원인데 반해 티몬에서 판매되는 치약의 평균가는 1132원 이었고, 샴푸는 개당 1만3000원 대비 티몬가 4187원, 주방세제 평균가 6500원 대비 티몬가 2837원 등 평균적으로 5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600g당 티몬가 1684원), 토마토(1kg 3980원), 고춧가루(1kg 2만2325원) 등 일부 농산물도 조사된 서울 평균 물가보다 48%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소셜커머스의 가격경쟁력을 증명했다.
티몬은 지금까지 경기불황에 따른 가계 소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끝장 세일전’을 기획하는 등 물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 같은 취지로 티몬은 식품, 육아, 생활용품 50여개를 선별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최저가 공화국’을 신규 오픈했다.
각 상품에는 개당, 리터당, Kg등 용량당 가격을 표기해 소비자들이 상품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로 보솜이 소프트파우더 기저귀(중형 40p*4개)를 42% 할인된 3만7000원에 판매하며 햅쌀 20kg을 4만2800원, 리큐 액체세제 2L 2팩을 6800원에, 신라면 5개 묶음을 2880원에 선보이고 있다.
티켓몬스터의 하성원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티몬은 유통의 핵심 경쟁력인 질 좋은 상품을 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어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가격 비교 등의 고민할 필요 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