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 한·아세안 FTA 발효로 수출확대 여지가 큰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 38개사 49명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한국무역협회 해외지사를 통해 모집·초청한 이번 상담회에는 미용용품, 건축자재, 자동차 부품, 수처리 기계, 환경 설비, 생활용품, 가전 등 산업 전반의 품목으로 인천지역 100여개 기업과 1대1 상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개최됨에 따라 수출상담회가 끝난 9월 25일 저녁 7시 중국 바어어 28명과 상담에 참가한 인천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은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 태국 남자배구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이날 참여한 바이어중 상당수는 상담회가 끝난 후에도 체류일정을 연장해 공장견학과 추가 상담을 계획하는 등 우리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구매 의사를 보이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