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25일 오전 관내 중·고교 학생대표 회장과 운동부 주장을 경찰서로 초청해 경찰서장 주관으로 학교폭력에 관련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토론하는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열었다.
공감토론회는, 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과 동안구 내 중·고교 16개교의 대표 학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초등학생 회장단 30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공감토론회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공감토론회다.
한편 이 서장은 “실제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공감토론회를 열게 됐다”면서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여 학교폭력의 진정한 문제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