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학교폭력 예방 공감토론회 열려

2014-09-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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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25일 오전 관내 중·고교 학생대표 회장과 운동부 주장을 경찰서로 초청해 경찰서장 주관으로 학교폭력에 관련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토론하는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열었다.

공감토론회는, 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과  동안구 내 중·고교 16개교의 대표 학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 경찰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메모지에 자유롭게 적고, 이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초등학생 회장단 30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공감토론회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공감토론회다.

한편 이 서장은 “실제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공감토론회를 열게 됐다”면서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여 학교폭력의 진정한 문제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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