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조인성과 김민희가 열애 1년 6개월 만에 결별한 가운데 조인성과 공효진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됐다.
24일 조인성과 김민희 측 소속사에 따르면 조인성-김민희 커플은 최근에 각자의 스케줄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최근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 공효진이 드라마가 끝나도 만남을 이어갔고 여기에 공효진도 9월 초에 3개월간 만남을 거졌던 이진욱과 결별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조인성 측은 "조인성은 공효진과 드라마 촬영을 하며 친한 친구로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조인성 측은 이어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을 유포,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주시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신중한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효진 측 역시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이 친구로서 더욱 가까워졌다"며 "이번 자리 역시 자연스럽게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조인성 김민희 결별과 공효진 이성경 김기림 만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김민희 결별,뭐 살다보면 우연한 일치도 있죠","조인성 김민희 결별,연예계기 말이 많은 곳이다 보니 조심해야죠","조인성 김민희 결별,연예인은 사귀는 것도 마케팅이니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을 듯. 소속사가 너무 오바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