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종원)는 24일 다목적홀에서 ‘제7회 창의적 종합설계(Capstone Design) 경진대회’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공학교육혁신을 통한 창의력 및 시스템 통합설계 능력을 갖춘 공학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대상은 한글날팀(건설환경공학과)의 ‘깨끄미’가 수상했다. ‘깨끄미’는 미세 먼지 및 초미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이다. 요즘 웰빙(Well Being)문화에 시기적절한 제품으로 창의성, 효율성, 종합적인 기획능력 등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캡스톤 디자인(Capston Design)이란 한밭대의 산학협력 특성화에 기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학계열 학생들이 기업(산업)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한 정규 교육과정이다.
이종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 대회를 통해 창의적 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 정착 및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학생들의 역량과 수준을 평가하는 긍정적인 기회를 가짐으로써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