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의 20나노 기반 64비트 A8칩의 40%를 공급하고 있다.
애플이 대만의 TSMC로부터 칩 조달 물량을 늘리고 있지만 삼성전자도 여전히 상당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몇몇 외신은 당초 애플 A8칩을 TSMC가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애플은 경쟁자인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6나노 기반 A9칩 역시 TSMC가 공급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한편, 삼성전자도 같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