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장애인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에 대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이 연간 114조원(2014년 기준) 규모의 조달시장을 발판 삼아 매출증대와 판로개척 부문에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실시된 장애인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은 '자금조달', '판매선확보' 등에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계약업무 일반·우수조달제품 지정제도·신개념 장애인기업 문화(특강) 등 총13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대상자는 공공구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이수자(총 교육시간의 80% 이상)는 정부의 정책자금인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의 신청자격도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