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에서 지원자 1만5082명 중 결시자 376명을 제외한 실제 응시자는 1만4706명으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고 전년도 실제 응시자 1만4330명과 비교해 2.6%인 376명이 증가했다.
전국 35개 약대 정원 1 693명 대비 실질 경쟁률은 8.7대 1 정도로 전년도 8.5대 1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시 연령별로 23세 이상 25세 이하가 전체의 39.5%인 5 816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이 연령대는 시행 첫해 29.9%인 2969명이었다가 2012년 30.1%인 3669명, 2013년에는 30.8%인 4339명, 2014년 36.2%인 5182명 등으로 응시자 수와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공별로는 생물학 전공이 시행 첫해 335명이었으나 2015학년도 3537명으로 10배 이상 대폭 늘었고 화학 전공도 시행 첫해 1866명이었지만 2015학년도는 3342명으로 1.8배 증가했다.
약대 정시 모집기간은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대학별로 다르게 시행되는 과목별 가중치 적용 방식에 의해 최종 점수는 다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상위권 약대의 경우 서류와 면접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2단계 심층면접 대비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