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 인수자금으로 5100억 원을 확보했다.
23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광주은행 인수자금은 총 5003억원으로 올해 1월과 9월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3100억 원을 조달했다. 이어 지난 22일에 2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코코본드)을 마무리하면서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JB금융은 다음달 금융위원회에 광주은행에 대한 자회사 편입승인을 얻은 후 인수잔금을 납부, 1년 3개월에 걸친 광주은행 매각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