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공채 노려볼까, 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금호건설 등 신입사원 모집

2014-09-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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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하반기 대형 건설사들의 공채가 이어지면서 건설업계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금호건설·KCC건설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하반기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군은 기술직(건축·토목·기계·안전·전기/전자·조경), 경영지원직(상경·어문·법학·인문사회), 재경직(상경), 마케팅직(전공무관) 등이다. 26일 오후 5시까지 삼성그룹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로 2015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등이다. 

대우건설은 토목시공·사업관리, 건축시공·사업관리, 기계시공·사업관리, 전기시공·사업관리, 플랜트 기계설계, 플랜트 공정설계, 일반사무, 법무, 재무, 안전, IT 등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201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며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29일까지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토목일반·토목R&D·건축일반·플랜트사업관리·플랜트설계·재무·외주조달·안전·영업 등 분야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의 채용분야 관련학과 기졸업 또는 2015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전 학년 성적 평점 3.0 이상(4.5만점 기준), 최근 2년 내 공인어학성적,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말하기 성적(토익스피킹·오픽) 등이다. 

금호건설은 다음달 8일까지 경영관리·안전관리·환경사업·시공 등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안전관리직은 건설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기사 필수이고 환경사업 및 시공직은 직무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취득한 토익·TOSEL·JPT·HSK·BCT만 인정한다. 토익 성적은 필수다.

이밖에 효성·이수건설·금강주택·한국전력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농어촌공사·신안그룹·동서건설·토문엔지니어링·광명주택 등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공채의 경우 마감일은 홈페이지 접속 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마감일 이전에 여유를 갖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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