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일산동구 웨스톤돔과 라페스타에 2개조 260명의 인력을 집중 배치해 캠페인과 함께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덕양구청과 일산서구청도 자체적으로 화정로데오거리와 대화역·주엽역 인근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여 고양시 전체가 불법퇴폐행위업소와의 전쟁이 시작되는 날이다.
대화방, 키스방 등 신·변종유해업소를 비롯하여 풍속업소의 음란·퇴폐영업 행위 등을 집중단속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위반,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행위, PC방 등의 청소년 출입 허용시간(9시부터 22시) 위반 등 청소년대상 불법영업을 단속하고 음란성 전단지와 광고물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시민 규찰대를 운영하여 범시민 신고체계를 구축, 시민 누구나 불법퇴폐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신고 접수창구를 통해 제보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